|
◈LA 다저스
개빈 스톤(2승 1패 4.0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톤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투구가 많이 좋아진 편인데 낮 경기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브레라와 소리아노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이 가히 예술적 경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안타수가 5개에 그친게 아쉽습니다. 야마모토의 8이닝 투구 덕분에 승리조를 아낀건 엄청난 소득일듯.
◈마이애미
데이빗 웨더스(2승 3패 4.54)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4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웨더슨은 최근 3경기 연속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고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6.92라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터진 2개의 홈런으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인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후반 공격력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편입니다. 특히 계속 강속구 투수를 상대하고 있기때문에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기대할수 없는 형국입니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조지 소리아노의 투구는 현 시점에선 한계점이 명확해 보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타격은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좌완 상대로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웨더스가 버티기가 쉽지 않을듯. 물론 스톤이 낮 경기에 약점이 있긴 하지만 작년의 스톤보다는 분명히 좋은 편이고 화력전에서 마이애미가 이길수 있는 근거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토토민족 작성
토토의민족 
